물리는 어떻게 출제되나 (공식)
《CSCA 물리 시험 대강(2025판)》에 따르면, 물리 시험은 60분, 만점 100점이며 중국어 또는 영어 시험지를 제공하고, 문항 유형은 단일 선택형으로 총 48문항입니다.
이 세 숫자를 나란히 놓고 보면 리듬이 느껴집니다. 60분 동안 48문항의 단일 선택형을 풀어야 하니, 평균적으로 문항당 75초밖에 없는 셈입니다. 그래서 평소부터 시험 포인트를 빠르게 알아보고, 방향을 제대로 잡고, 답을 계산해 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답안을 쓸 때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막히는 문항을 만나면 우선 표시해 두고 건너뛰어, 자신 있는 문항을 위해 시간을 남겨 두어야 합니다. 어려운 한 문항에 매달리다 뒤에 있는 쉬운 다섯 문항의 점수를 날려서는 안 됩니다.
시험 내용은 다섯 개 모듈로 나뉩니다. 역학, 전자기학, 열학, 광학, 근대물리입니다. 간단히 이해하면 이렇습니다. 역학은 물체가 어떻게 운동하고 왜 그렇게 운동하는지를 연구합니다. 전자기학은 전하, 전기장, 회로와 자기장을 연구합니다. 열학은 온도, 열량과 기체를 연구합니다. 광학은 빛의 전파와 상 형성을 연구합니다. 근대물리는 원자, 양자 등 비교적 현대적인 내용을 다룹니다.
주의할 점은 모든 수험생이 물리를 봐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공계·농학 계열 전공은 보통 물리나 화학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요구하며, 구체적인 사항은 목표 대학의 요구 사항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래서 준비의 첫 단계는 책을 사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지원하는 전공에 물리가 필요한지 먼저 확인하는 것입니다. 물리를 반드시 봐야 한다면 물리로 준비하고, 화학으로 대체할 수 있다면 어느 과목이 더 자신 있고 시간이 더 충분한지를 따져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 잘못 판단하면 이후의 모든 시간 계획이 헛수고가 됩니다.
우리는 기출 4세트를 집계했다
우리는 네 차례 시험의 물리 기출문제를 모았습니다. 2025년 12월 21일, 2026년 1월 25일, 3월 15일, 4월 25일이며, 모두 188문항입니다. 우리가 받은 문제 가운데 12월 세트는 1문항, 3월 세트는 3문항이 빠져 있었습니다. 네 세트가 각각 48문항이면 192문항이어야 하는데, 빠진 4문항은 통계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통계를 낼 때 각 문항은 주요 출제 포인트에 따라 한 번만 계산했습니다. 즉, 한 문항이 힘 분석과 에너지 관계를 모두 요구하더라도 가장 주된 출제 포인트 하나에만 귀속시키고, 두 모듈에 각각 한 번씩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얻은 비율은 "이 문항이 주로 무엇을 묻는가"를 반영하며, "문제를 풀려면 어떤 지식이 필요한가"를 반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결과는 이렇습니다.
- 역학: 121문항 (약 64%)
- 전자기학: 52문항 (약 28%)
- 광학: 8문항 (약 4%)
- 열학: 7문항 (약 4%)
- 근대물리: 0문항
이 통계를 보면 역학과 전자기학을 합친 것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이미 90%를 넘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모듈을 아예 보지 않아도 된다는 뜻은 아니고,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면 먼저 이 90%의 점수를 안정시키는 것이 투입 대비 성과가 가장 좋다는 뜻입니다.
역학: 거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역학은 121문항으로 네 세트 기출 가운데 가장 큰 덩어리이며, 전체 문항의 3분의 2에 가깝습니다. 구체적인 분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운동학: 40문항
- 힘과 평형: 28문항
- 일과 에너지: 22문항
- 뉴턴 법칙: 13문항
- 운동량: 9문항
- 진동과 파동: 9문항
이 가운데 운동학과 힘과 평형을 합치면 68문항으로, 가장 먼저 익숙해져야 할 부분입니다. 이 두 영역을 먼저 연습할 가치가 있는 것은 문항이 많기 때문만이 아니라, 뒤에 나오는 뉴턴 법칙, 일과 에너지, 운동량이 거의 모두 "힘 분석 그림을 그릴 줄 알고 운동 과정을 분석할 줄 아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입니다. 힘 분석을 잘못 그리면 에너지와 운동량 식도 제대로 쓸 수 없어, 문제가 아무리 쉬워도 답을 낼 수 없습니다.
전자기학: 두 번째로 큰 덩어리
전자기학은 52문항으로 약 28%를 차지하며, 두 번째로 큰 모듈입니다.
- 정전기장: 22문항
- 회로: 11문항
- 전자기 유도: 10문항
- 자기장: 9문항
정전기장만 22문항으로, 전자기학 안에서 비중이 가장 큽니다. 이런 문항을 풀 때는 전기장과 힘을 나타내는 그림을 먼저 그리고 나서 공식을 고르는 편이, 곧바로 공식에 대입하는 것보다 실수가 적습니다.
회로와 전자기 유도는 각각 11문항과 10문항, 자기장은 9문항으로 세 영역의 수가 비슷합니다. 즉, 정전기장이 눈에 띄게 많을 뿐 나머지 전자기학 부분은 비교적 고르게 출제되므로, 기초 문항은 모두 풀 줄 알아야 하고 한 영역만 골라 연습해서는 안 됩니다.
열학, 광학, 근대물리
- 열학 7문항, 광학 8문항은 네 세트 모두에서 등장했지만 수가 적습니다.
- 근대물리는 대강에는 있지만, 네 세트 기출과 공식 예시 문제에는 모두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앞으로 출제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며, 마지막에 복습하면 됩니다.
"모든 세트에서 등장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열학과 광학을 합쳐도 20문항이 안 되지만, 네 세트 모두에서 등장했다는 것은 이 두 영역이 매 시험에서 마주칠 수 있는 내용이라는 뜻입니다. 문항 수는 적더라도 통째로 버리지 말고, 최소한 기초 문항은 풀 줄 알아야 합니다.
근대물리는 상황이 다릅니다. 대강의 범위 안에 있으므로 앞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는 없고, 다만 지금 있는 자료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복습 전략상 맨 마지막에 두고, 먼저 기본 개념과 흔한 결론을 이해한 뒤 시간을 역학과 전자기학에 우선 배분하면 됩니다.
이 통계에 맞춰 어떻게 복습할까
복습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계획할 수 있습니다.
- 먼저 운동학, 힘과 평형, 일과 에너지를 연습합니다. 이 세 영역은 모두 90문항으로 점수의 주체이며, 뒤의 내용을 배울 수 있느냐도 결정합니다.
- 다음으로 정전기장과 뉴턴 법칙을 연습합니다. 전자는 전자기학에서 가장 큰 영역이고, 후자는 역학의 핵심 법칙이자 역학의 다른 문항들의 기초입니다.
- 그다음 회로, 전자기 유도, 운동량, 자기장, 진동과 파동을 보충합니다. 이 영역들은 문항 수가 많지 않으니 집중해서 돌파하면 되고, 처음부터 넓게 펼칠 필요는 없습니다.
- 열학, 광학은 기초 문항을 풀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 근대물리는 마지막에 봅니다.
추가로 두 가지를 주의해야 합니다.
- 시험에서는 계산기를 사용할 수 없고, 계산은 손으로 직접 풀고 어림셈으로 해야 합니다. 평소 연습에서도 계산기를 켜지 말고, 먼저 자릿수를 어림한 뒤 정확히 계산하고, 마지막으로 선택지를 이용해 역으로 검증하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 이 통계는 지난 4개 세트 기출의 상황만 보여 줄 뿐, 공식 출제의 약속은 아닙니다. 네 세트, 188문항의 표본은 그리 크지 않고, 모듈별 문항 수는 회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3단계와 4단계의 모듈도 완전히 포기해서는 안 되고 우선순위만 뒤로 미루면 됩니다.
CSCA.PRO의 물리 학습 센터는 지식 포인트별로 해설과 연습을 구성해 두었으니, 이 순서에 따라 학습할 수 있습니다.